'대안미디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9.06 PD 수첩, 그들을 만나다! (1)
  2. 2008.08.05 Media Action School _ 대학생 미디어캠프 (2)
  3. 2008.04.20 대안 미디어가 꿈꾸는 세상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PD 수첩, 그들을 만나다!

대안미디어 2008.09.06 00:4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강의 기획안을 보거나, 신청을 하는 곳은 여기(http://cafe.daum.net/actingsos20)입니다.
tags : MB, pd 수첩

Media Action School _ 대학생 미디어캠프

대안미디어 2008.08.05 16:50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타겟은 대학생,
  선착순 50명
  과연 무엇이 나올까?

대안 미디어가 꿈꾸는 세상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대안미디어 2008.04.20 00:33
‘넘치는 미디어, 부족한 소통’의 시대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미디어가 참으로 많다. 올드 미디어라고 불리는 신문, 잡지, 라디오, 텔레비전과 뉴미디어라고 불리는 인터넷 미디어,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여러 미디어까지. 우리는 실로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소통의 매개인 ‘미디어’가 많아지고 다양해진 만큼 우리는 얼마나 ‘소통의 자유’를 누리고 있을까? 지구 건너편의 세계도 알려주는 거대해지진 미디어를 접하는 한국인이지만, 자기 옆집에 사는 이웃이 죽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 미디어가 넘쳐나는 소통의 구조 속에서 ‘소외’와 ‘배제’는 오히려 더 심해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존 미디어와는 다른 ‘대안 미디어’가 필요하다. 더는 미디어가 ‘소외’와 ‘배제’를 만들게 해서는 안 된다. 반대로, 미디어를 통해서 소통의 자유, 커뮤니케이션 권리를 당당히 누리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쓰일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대안 미디어가 만들어가는 세상은 어떠할까? 저는 여기서, 대안 미디어가 꿈꾸는 세상의 몇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한 번 살펴볼까요?

풍경 하나. 공동체의 소통을 이끄는 대안 미디어

 서울이 아닌 지역에 사는, 지역 토박이 김 씨 아저씨. 그는 아침부터 자신이 사는 ‘지역 신문’을 읽는다. 신문 속에는 이번 선거에 나온 지역후보의 경력과 공약, 그리고 정책 토론회의 내용이 담겨 있다. 지역현안에 대해서 후보가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자신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일을 공약으로 삼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본다. 역시, ‘지역 신문’이기에 서울지와는 달리, 지역의 현황에 대해서 자세히 기사로 담겨 있다. 열심히 본 김 씨 아저씨. 1주일 동안 신문을 보면서, 이제 누구를 뽑을지 마음을 굳혔다.

 역시, 또 다른 지역에서 사는 초등학교 3학년생 최아름 양은 오후 6시가 되자, 라디오 옆으로 갔다. “어디 보자……. 우리 동네 방송국 주파수가 어디였더라?” 라디오 주파수를 이리저리 움직인 후, 한 곳에 놓더니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아름 어린이는 왜 여기에 온 거에요? 이곳에 사람들이 왜 모인 줄 아세요?”
“서중 선생님이 알려 주셨어요! 알아요! 뒷산의 나무를 지키려고 모였어요!”
아름인 자신의 목소리가 조그만 라디오에서 나오니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풍경 둘. 다양성을 추구하는 대안 미디어

 레즈비언인 P양, 오늘 저녁에는 지난번에 못 들은 라디오 방송을 듣고자 공동체 라디오 사이트에 접속했다. 다시보기를 누르고, 방송을 듣는다. 방송을 듣다 보면, 공감되어 쿡쿡……. 거리며 웃기도 하고, 어떤 때는 화가 나기도 한다. 그녀가 듣는 방송은 레즈비언이 만들고 참여하는 ‘레즈비언을 위한 라디오 방송’이다.

 이주노동자 메니테르 씨 그는 오늘도 공동체 라디오 방송국에 간다. 그곳에서 다른 이주 노동자 친구들과 라디오 방송을 송출하기 위해서다. 방송국 주위에 공단이 있어 방송을 듣는 친구들이 제법 된다. 당연히, 방송은 한국어가 아닌 모국어로 한다. 기존 방송에서는 말해주지 않는 솔직한 이야기들을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한국어의 제약 없이 자유로이 말하는 이 순간이 무척 즐겁다고 한다.

풍경 셋. 능동적 참여, 그 자체! 대안 미디어의 참여성

 이제 막 고등학교에 올라간 J군. J군은 고등학교에 올라오기 전 겨울방학 동안 지역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교육’을 받았다. 미디어 센터에서 배우기 전에 이미 알고 있던 게 많은 J군이었기에 어려운 수업도 금방 따라갈 수 있었다. 지금은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짬짬이 시간을 내어 계획한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다. 비싼 촬영 장비는 어디서 얻었느냐고? 걱정할 거 없다. 미디어 센터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줄뿐더러, J군의 다큐멘터리는 미디어 센터의 창작지원작품에 뽑혔기에 큰돈 드리지 않고도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가 완성되면, 미디어 센터의 전용 상영관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오후 10시.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저녁. L씨는 평소처럼 텔레비전을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다. 그런데 어느 채널에 본인 나오던 게 아닌가?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라고 눈이 휘둥그레졌을 때, 딸이 와서 한마디 했다.
“아빠도 참! 그때 제가 방송 프로그램에 낼 것이라고 촬영했었잖아요!”
아니, 그렇다면 텔레비전에 나오는 프로그램은 내 딸이 만들었던 말인가? 그때 ‘이거 텔레비전에 나와요’라는 말을 무심코 넘겼는데, 정말 나올 줄이야. “허허……. 세상 오래 살고 볼일이다.” 라고 생각하는 L씨였다.

대안 미디어가 만들어갈 풍경이 마음에 드시나요?

 어떠신가요? 위에 나온 3가지 풍경은 대안 미디어가 만들어갈 ‘가능성’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위의 사례는 이미 현실에서 존재하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아직 널리 퍼지지 않을 것뿐이지요. 당신은 대안 미디어가 만들어갈 세상에 살고 싶으시지 않으신가요? 기존 소통불능의 미디어에서 탈출해서 말이에요. 지금까지 ‘대안 미디어’에 대한 초대장을 드렸습니다.^^ 그 초대장으로 이 세계에 관심을 두고 오실지 않을지는 당신의 선택이에요.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