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8.04.30 C.U 와 함께하는 인디피크닉2008
  2. 2008.04.28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한 매체는 퇴출당해야 할까?
  3. 2008.04.26 금요독립영화극장19 (indieFRIDAY) _ 강릉씨네마떼끄
  4. 2008.04.21 인디포럼과 미디액트가 함께하는 영화제작 쪼인트 클래스 2탄
  5. 2008.04.20 대안 미디어가 꿈꾸는 세상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C.U 와 함께하는 인디피크닉2008

독립영화/상영정보 2008.04.30 22:44
* 와-!+_+ 인디피크닉이라니, 독립영화를 접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

  아래 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조금 짤리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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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한 매체는 퇴출당해야 할까?

미디어운동/상념조각 2008.04.28 22:57
“시급한 것은 언론의 난립을 해소하는 문제다. 현재 전국에 일간지가 300여개, 인터넷 신문은 1000여개가 있다.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한 매체는 자유롭게 퇴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

-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
 다시 말해서,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으면 모조리 없어져야 한다는 뜻일까. 다양한 '언론'의 필요와 시장성뿐만 아니라 '공공성'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음을 혹은 의식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말이다. 참담하군.-_-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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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관련법 개정 둘러싸고 방통위 문광부 갈등 - 미디어 오늘


금요독립영화극장19 (indieFRIDAY) _ 강릉씨네마떼끄

독립영화/상영정보 2008.04.26 15:13
금요독립영화극장19 _ 일하는 사람들의 영화 : 강릉씨네마떼끄

●  일하는 사람들의 영화

금요독립영화극장 indieFRIDAY
5월은 가족의 달, 어린이의 달 등 많은 수식과 기념일이 있는 달입니다. 봄의 절정이기도 하고,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 등 많은 기념일 덕에 가슴따듯한 사랑과 감사의 달로 느껴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감사하고, 사랑만 하기에는 너무 고달픈 현실이 있습니다.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받는 우리의 부모님들께서 비정규직으로 차별받으며 생계의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5월의 정기상영회에서는 일하는 사람들의 영화 4편을 만납니다. 누구도 관심가져주지 않는 좁은 공장안에 고립된 늙은 노동자, 복직을 앞두고 복잡한 마음의 노동자, 사장을 죽이러 길떠나는 이주노동자, 자신을 버리고 자살했을거라고 믿고 싶지 않은 노동자의 아내. 네가지 이야기 속에 담겨있는 일하는 이들의 세상이 영화로 찾아옵니다.

다시한번.
5월은 감사와 사랑의 달이기도 하지만 전지구상 모든 일하는 사람들, 노동자들의 날이 있는 달이기도 하죠. 5월1일은 노동절입니다.

이번 달도 역시나, 놓치면 후회하십니다^^

일시 : 2008년 5월 2일(금) 저녁 7시30분시간되면 바로 시작합니다!
장소 : 강릉씨네마떼끄 상영관
주최 : 강릉씨네마떼끄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인디스토리
관람료 : 3,000원(강릉씨네마떼끄 후원회원 무료) 음료수가 제공됩니다.

상영관 찾아오시는 길입니다.


●  상영작 상세정보

00씨의 하루00씨의 하루 | 박정훈 | 34분 | 2007
이른 아침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는 문씨, 야근을 하고 돌아오는 아내를 터억 마주치고.. 그렇게 노동자 문씨의 하루는 씁쓸하고 또 서글프게 시작하는데... 서울 영등포일대 금속가공업체들이 모여있는, 흔히 마찌꼬바라 불리는 공장지대... 철야를 밥먹듯이 하면서도 사람좋은 웃음을 머금고 오히려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는 허씨와 일하기 싫어하며 땡땡이칠 궁리만 하는 강씨와 더불어, 문씨는 노동자의 하루를 시작한다.

새끼여우새끼여우 | 이유림 | 28분 | 2007
별거중인 아내는 돈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옛 동료들은 자신들을 버리지 말라고 말한다. 이에 박종모는 회사로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도저히 잊을 수 없는 사랑과 상처 때문에 망설인다.
망설이는 박종모에게 어느날 문득, 자신의 사랑과 상처를 기억하는 여기자가 찾아온다.

복수의 길복수의 길 | 이우열 | 14분 | 2005
햄과 마붑은 네팔과 방글라데시 출신의 이주노동자다.
동생 마붑이 공장에서 다치고 잘리고 형인 햄도 항의하다 잘리고 뭐 그런 과정을 거쳐 악만 남은 둘은 사장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크레인 제4도크크레인 제4도크 | 이유림 | 17분 | 2004
새벽에 아내 몰래 집을 나와 파업 중 자살한 지회장을 만나러 갔던 한 남자가 크레인 제 4도크에서 죽은 채 발견된다. 남편의 동료들은 남편이 자살한 것이며 지회장의 죽음으로 괴로워 했다고 말한다. 이런 동료들에게 아내는 분노하며 그것은 사고였을 뿐이라고 말한다. 같은 날, 회사와 노조는 남편의 죽음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려고 하고 아내는 회사와 노조에게서 각기 남편의 장례식 절차와 관련한 합의서 제안을 동시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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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과 미디액트가 함께하는 영화제작 쪼인트 클래스 2탄

독립영화 2008.04.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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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포럼과 미디액트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영화제작에 관심있는 분들 혹은 독립영화감독에 호감있는 분들(농담입니다. =_+;)은

좋은 경험이 되실 듯!

게을러서 포스팅을 안하고, 일단 홍보부터. -_-;

출처 : http://blog.naver.com/simock/50114605


대안 미디어가 꿈꾸는 세상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대안미디어 2008.04.20 00:33
‘넘치는 미디어, 부족한 소통’의 시대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미디어가 참으로 많다. 올드 미디어라고 불리는 신문, 잡지, 라디오, 텔레비전과 뉴미디어라고 불리는 인터넷 미디어,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여러 미디어까지. 우리는 실로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소통의 매개인 ‘미디어’가 많아지고 다양해진 만큼 우리는 얼마나 ‘소통의 자유’를 누리고 있을까? 지구 건너편의 세계도 알려주는 거대해지진 미디어를 접하는 한국인이지만, 자기 옆집에 사는 이웃이 죽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 미디어가 넘쳐나는 소통의 구조 속에서 ‘소외’와 ‘배제’는 오히려 더 심해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존 미디어와는 다른 ‘대안 미디어’가 필요하다. 더는 미디어가 ‘소외’와 ‘배제’를 만들게 해서는 안 된다. 반대로, 미디어를 통해서 소통의 자유, 커뮤니케이션 권리를 당당히 누리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쓰일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대안 미디어가 만들어가는 세상은 어떠할까? 저는 여기서, 대안 미디어가 꿈꾸는 세상의 몇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한 번 살펴볼까요?

풍경 하나. 공동체의 소통을 이끄는 대안 미디어

 서울이 아닌 지역에 사는, 지역 토박이 김 씨 아저씨. 그는 아침부터 자신이 사는 ‘지역 신문’을 읽는다. 신문 속에는 이번 선거에 나온 지역후보의 경력과 공약, 그리고 정책 토론회의 내용이 담겨 있다. 지역현안에 대해서 후보가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자신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일을 공약으로 삼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본다. 역시, ‘지역 신문’이기에 서울지와는 달리, 지역의 현황에 대해서 자세히 기사로 담겨 있다. 열심히 본 김 씨 아저씨. 1주일 동안 신문을 보면서, 이제 누구를 뽑을지 마음을 굳혔다.

 역시, 또 다른 지역에서 사는 초등학교 3학년생 최아름 양은 오후 6시가 되자, 라디오 옆으로 갔다. “어디 보자……. 우리 동네 방송국 주파수가 어디였더라?” 라디오 주파수를 이리저리 움직인 후, 한 곳에 놓더니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아름 어린이는 왜 여기에 온 거에요? 이곳에 사람들이 왜 모인 줄 아세요?”
“서중 선생님이 알려 주셨어요! 알아요! 뒷산의 나무를 지키려고 모였어요!”
아름인 자신의 목소리가 조그만 라디오에서 나오니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풍경 둘. 다양성을 추구하는 대안 미디어

 레즈비언인 P양, 오늘 저녁에는 지난번에 못 들은 라디오 방송을 듣고자 공동체 라디오 사이트에 접속했다. 다시보기를 누르고, 방송을 듣는다. 방송을 듣다 보면, 공감되어 쿡쿡……. 거리며 웃기도 하고, 어떤 때는 화가 나기도 한다. 그녀가 듣는 방송은 레즈비언이 만들고 참여하는 ‘레즈비언을 위한 라디오 방송’이다.

 이주노동자 메니테르 씨 그는 오늘도 공동체 라디오 방송국에 간다. 그곳에서 다른 이주 노동자 친구들과 라디오 방송을 송출하기 위해서다. 방송국 주위에 공단이 있어 방송을 듣는 친구들이 제법 된다. 당연히, 방송은 한국어가 아닌 모국어로 한다. 기존 방송에서는 말해주지 않는 솔직한 이야기들을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한국어의 제약 없이 자유로이 말하는 이 순간이 무척 즐겁다고 한다.

풍경 셋. 능동적 참여, 그 자체! 대안 미디어의 참여성

 이제 막 고등학교에 올라간 J군. J군은 고등학교에 올라오기 전 겨울방학 동안 지역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교육’을 받았다. 미디어 센터에서 배우기 전에 이미 알고 있던 게 많은 J군이었기에 어려운 수업도 금방 따라갈 수 있었다. 지금은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짬짬이 시간을 내어 계획한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다. 비싼 촬영 장비는 어디서 얻었느냐고? 걱정할 거 없다. 미디어 센터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줄뿐더러, J군의 다큐멘터리는 미디어 센터의 창작지원작품에 뽑혔기에 큰돈 드리지 않고도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가 완성되면, 미디어 센터의 전용 상영관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오후 10시.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저녁. L씨는 평소처럼 텔레비전을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다. 그런데 어느 채널에 본인 나오던 게 아닌가?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라고 눈이 휘둥그레졌을 때, 딸이 와서 한마디 했다.
“아빠도 참! 그때 제가 방송 프로그램에 낼 것이라고 촬영했었잖아요!”
아니, 그렇다면 텔레비전에 나오는 프로그램은 내 딸이 만들었던 말인가? 그때 ‘이거 텔레비전에 나와요’라는 말을 무심코 넘겼는데, 정말 나올 줄이야. “허허……. 세상 오래 살고 볼일이다.” 라고 생각하는 L씨였다.

대안 미디어가 만들어갈 풍경이 마음에 드시나요?

 어떠신가요? 위에 나온 3가지 풍경은 대안 미디어가 만들어갈 ‘가능성’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위의 사례는 이미 현실에서 존재하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아직 널리 퍼지지 않을 것뿐이지요. 당신은 대안 미디어가 만들어갈 세상에 살고 싶으시지 않으신가요? 기존 소통불능의 미디어에서 탈출해서 말이에요. 지금까지 ‘대안 미디어’에 대한 초대장을 드렸습니다.^^ 그 초대장으로 이 세계에 관심을 두고 오실지 않을지는 당신의 선택이에요.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실 건가요?